정보통신기술(ICT)의 빠른 성장으로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기술 활성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 흐름 속에서 신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팜 기술 시스템이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축·수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한편, 서울시 강동구가 강빛숲공원에 도심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작물 재배를 위해 시설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가동한다.
강빛숲공원 스마트팜은 서울시 최초로 일반 건축물인 공원관리사무소와 온실을 결합해 조성한 이색적인 미래형 도시 농업 시설이다.
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첨단 재배 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여 공원의 기능을 ‘휴식’에서 ‘교육과 체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범 가동하며 작물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의 균일성, 온·습도 제어 등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의 안정성, 안전사고 예방 및 병충해 관리 체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고려한 공간 배치 상황 및 이용자의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며, 현장 여건에 맞춘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있다.
지난 16일, 강동구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의 가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원과 연계한 도시 농업 운영 방향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원 속 스마트팜을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족 단위 체험, 어린이·청소년 교육,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빛숲공원 스마트팜은 건물과 온실이 융합된 서울시 최초의 공원 내 스마트팜으로서, 도심 한가운데에서 미래형 도시 농업을 쉽게 접하고 도시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범 가동 기간 중에 재배와 시설 운영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