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등장해 디지털화된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신기술 시스템들이 구축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등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가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에 발맞춰,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공지능 디지털 포용 국가’의 전초기지로 거듭난다.
경상남도와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하 사업단)은 20일,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공지능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 집중한다.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 방법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홍보물 제작,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등 실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별 교육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거점센터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각 센터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창원 거점센터(산업특화형)는 제조혁신 분야 산업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운영 ▲김해 거점센터(직무형)는 소상공인·직장인·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인공지능 기반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한다.
▲양산 거점센터(공통형)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기초 및 디지털 소양 교육을 운영 ▲진주·함양 거점센터(생활지원형)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창원·거창·남해·사천 등 4개 캠퍼스를 지역 거점센터로 활용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정보소외지역에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듀버스에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 장비,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장비가 탑재돼 있어 도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디지털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영애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330만 도민들이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