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 관련 기술 협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생태계에 핵심 파트너로 동참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시키는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전 세계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웹3 게임사 위메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어 재단과 위메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 개최 ▲글로벌 인지도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크로스 체인 공동 연구 및 개발 ▲웹3 비즈니스 영역에서 협업 기회 창출 위한 상호 지원 구조 설계 등을 함께 추진하며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20년 이상의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과 다양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업계 선도기업이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을 통해 진일보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있어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가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니어 코리아 허브는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전환 및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유의미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위메이드와 니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무수히 많은 잠재적 사용 사례와 혜택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오프 체인 앱, 조직, 스타트업 등 기존 체제를 더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상에 온보딩(Onboarding)할 수 있어야 하며 니어 프로토콜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프로토콜”이라고 덧붙였다.
니어 코리아 허브의 General Manager 스캇 리(Scott Lee)는 “니어 프로토콜의 국내 진출은 비교적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한국 게임 시장 개척을 위해 가장 진취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니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게임사들과 강결합을 이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