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종사자·스타트업 대상 AI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기사등록 2019-10-11 12:29:15
문화예술 종사자·스타트업 대상 AI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블록체인 기술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신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블록체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기관과 기업 및 정부기관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투입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술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과정을 개설해 각각 5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예술×기술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최신 이슈와 적용 사례, 적용 실습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블록체인 교육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김승주 고려대 교수·윤종영 국민대 교수 등이 블록체인 기술의 개념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김종승 SK텔레콤 팀장이 최신 시장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며, 김형준 아트블록 대표·이준수 스토리체인 대표·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 등 실제 예술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 대표들이 생생한 사례와 과제에 대해 강의한다.

인공지능 교육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김석원 전 인공지능연구원 실장·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이경전 경희대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민세희 랜덤웍스 대표·박지은 펄스나인 대표·이지원 피아니스트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예술에 접목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예술에 접목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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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시현 기자  news@bitw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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