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가입자 수 2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0-08-27 13:40:10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가입자 수 200만명 돌파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기술을 적극 채택하고 있어 관련 산업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다수 등장 및 운영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획기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보다 유용한 서비스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핀테크 전문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출시 14개월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테라(Terr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 중에 있다.

 

차이는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상시 할인 혜택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티몬과 제휴를 맺었으며, 최근에는 위메프와 요기요 등의 플랫폼의 제휴를 맺으며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차이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7월에 출시된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가 이용자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카드는 카드 소지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여러 브랜드 상품을 매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스트(BOO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결제하거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 아이템을 획득하고, 아이템을 모아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간편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시 14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요소를 입혀 새로운 재미를 더한 차이카드 출시로 전국 어디서나 차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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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호 기자  news@bitw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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