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MOU 체결

기사등록 2021-01-06 14:08:25
한컴위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MOU 체결

다양한 신기술의 등장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구촌 전체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산업 시스템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에 따라 수많은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른 기업 및 업체들과 손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 ‘티모넷’·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엑스탁(XTOCK)’·글로벌 금융 유동성 공급업체 ‘베이직(BASIC)’·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숙박 예약업체 ‘호텔엔조이’ 등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신한D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 엑스탁의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한컴위드의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과 함께 티모넷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도 적용될 예정이다.

 

개발 중인 플랫폼은 실물 자산 기반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호텔 현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간단한 클릭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쉽고 빠르게 발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외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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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정 기자  news@bitw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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