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 노트르담 재건에 동참… 가상통화로 ‘기부’
블록체인은 산업화 및 정보화 못지 않게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 보여진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은 블록체인에 내용이 기록되고 참여자들에게 공유되어 투명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부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Notre Dame Cathedral)이 대형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언론매체에 따르면 화마로 피해를 입은 노트르담 복원을 위한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도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4-18
英 싱크탱크, 북한 가상통화 해킹으로 최대 8000억원대 가상통화 보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로 유엔 등 국제사회 제재가 강화된 지난 2017년부터 우회 수단으로 가상통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국의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최대 8000억대에 이르는 가상통화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해커들의 소행으로 지목 되고 있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등 각국의 가상통화 탈취사건 피해액을 종합했을 때, 가치가 미국 달러화 환산 기준으로 최대 5억 4500만~7억3500만 달러(한화 약 6190억원~83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19-04-16
가상통화 거래소 ‘쿼드리가’ 결국 파산 절차 밟는다
캐나다 최대 규모 가상통화 거래소 ‘쿼드리가 CX’가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지난해 12월 프라이빗 키(개인키)를 유일하게 관리하던 제럴드 코튼 대표가 인도 여행 도중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1천600억원 규모의 고객 자금이 묶여 가상통화를 출금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한편, 가상통화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고등법원이 쿼드리가 CX의 파산을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고객 자금을 보관해 놓은 하드월렛에 접근할 수 없게 되면서 파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렸었다.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