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멜론 은행,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 추진한다

기사등록 2021-02-23 17:03:34
뉴욕 멜론 은행,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 추진한다

세계 각국의 대형 은행들이 가상자산(가상통화)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채택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가상자산은 특징인 익명성으로 인해 각종 범죄에 악용됐으며, 극심한 가격 변동성으로 단순 투기 종목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꾸준한 발전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이 끊임없이 등장 및 활용되며 점차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인정받아 가고 있다. 


미국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이 비트코인(BTC)과 기타 가상자산을 보유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파이어블록(Fireblocks)과 협력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은행은 2월 초 외부 파트너들과 함께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멜론 은행은 또한 세계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파이어블록은 페이스북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디엠(Diem)에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지금보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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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정 기자  news@bitw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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