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크립토재킹 방지… 사이버 보안 회사 ‘트랜드 마이크로’와 협업

기사등록 2020-01-10 16:10:11
인터폴, 크립토재킹 방지… 사이버 보안 회사 ‘트랜드 마이크로’와 협업

전세계 정부와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 및 상용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다. 또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과 솔루션이 다수 등장하여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관련 범죄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터폴(Interpol)’이 동남아시아 전역의 미크로틱(MikroTik) 라우터에 영향을 미치는 ‘크립토재킹’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회사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협업을 통해 영향을 받는 디바이스 수가 78% 감소했지만, 채굴 해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재킹은 공격자가 채굴 악성 코드로 사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여 가상자산을 채굴하는 행위이다.

 

사이버 보안 업체 트렌드 마이크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인터폴의 글로벌 혁신 단지와 협업하여 악성 코드에 감염된 미크로틱 라우터를 제거했다.

 

트렌드 마이크로는 ‘골드피쉬 알파 작전’의 일환으로 ‘크립토재킹 완화 및 예방’ 지침 문서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가정용 및 기업용 라우터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이 어떻게 아시아 전역의 수천 개의 장치가 감염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문서에는 피해자들이 트렌드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악성코드를 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지난 2019년 6월 문서를 발표한 뒤 5개월 동안 각국의 컴퓨터 비상 대응팀 및 전문가들이 20,000개 이상의 감염된 라우터를 식별하고 복원해 해당 지역의 감염된 장치 수를 78%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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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남 기자  news@bitw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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