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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분산원장기술, 국제표준화 한국 주도로 개발한다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은 거래 내역을 분산 저장해 블록(Block)으로 만들어 체인 형태로 연결하는 기술을 뜻한다. 블록으로 연결된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처리하는 구조로 유효성이 검증된 연결고리다. 거래내역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위변조가 어려워 보안이 뛰어난 기술이다. 우리는 초연결 시대의 정보화 시대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 기술 성장과 함께 살고 있다.2019-08-02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보호 방안 블록체인으로 구축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과 성장으로 산업화 및 정보화 못지 않게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 분야에서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디지털전환에 대한 관심과 실험을 넘어 실사용을 이루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노드 간 공유하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특성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때,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안전성과 체계화된 감시가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요소로,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으로 그에 맞는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2019-06-18
금융위, 블록체인-가상통화 분리… 가상통화 인정하지 않는 입장 재확인
정부에서 가상통화는 금지하면서 블록체인은 육성시키겠다는 방침에 전문가들은 정부의 잣대가 이중적이라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는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고 하지만, 정부의 완고한 입장이 변함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정부는 가상통화를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하고 자금세탁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블록체인을 기반 기술로 육성하고 가상통화와 관련된 불법 행위를 규제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원칙이며,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2019-06-13
금융결제원, 재외공관 블록체인 활용한 금융위임장 검증 서비스 선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히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 전까지 우리는 종이문서로 서류를 작성했기 때문에 잦은 오류와 이를 악용하는 범죄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블록체인의 특징인 투명성과 위∙변조를 차단해 보안을 더욱 강화시키고 관련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현재 관련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이를 활용한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기에 미래 산업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2019-06-07